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9월 (문단 편집) == [[9월 18일]] ==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과 [[가수]] [[데니스 호]]가 [[미국 상원]]의 [[청문회]]에 출석하였다. 조슈아 웡과 데니스 호는 한 목소리로 [[미국 의회]]에 발의된 "홍콩 인권 민주 법안"(Hong Kong Human Rights and Democracy Act)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였다. 조슈아 웡은 "지금이야말로 미국 의회가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법을 통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고 하며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데니스 호는 "전세계적인 싸움입니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의 최전선에 홍콩이 있습니다."라고 하여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0979993|기사]] [[홍콩인]]들이 [[한국 영화]] [[1987(영화)|1987]]을 보면서, 홍콩의 미래가 한국의 [[1987년]] [[6.10 민주 항쟁]]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고 [[KBS]]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743828|보도하였다]]. [[중국공산당]]에서 건국 70주년 유공자를 선정하였다. 여기에 초대 [[홍콩 행정장관]]인 [[퉁치화]]가 포함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86890|기사]] 시위대가 홍콩의 새 국가 후보로 밀고 있는 [[홍콩에 영광을]](Glory for Hong Kong)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그러나 시위대들은 [[마스크]] 등을 쓴 모습으로 출연하였다. 시위대들은 영상을 찍으면서도, 복면을 했음에도 [[홍콩 경찰]] 수사관들이 이 영상을 분석하여, [[중국공산당]]이 쓰는 안면인식 기술을 더 개발하여 자기네들을 추적하여 잡아가지 않을까 하고 우려한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하였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027744/black-blorchestra-crew-behind-music-video-protest-anthem|기사]]. 스마트 가로등의 경우도 경찰들이 시위 참가자들 얼굴을 분석해 잡아간다는 소문 때문에 파괴되었다. 코즈웨이베이의 상가 공실률이 [[2019년]] [[8월]]에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여 9.4%를 기록하였다. 코즈웨이베이 일대의 공실률 수치는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역대 최고라고 보도하였다. 정부청사와 [[홍콩 경찰]]본부, 입법회가 있는 [[애드미럴티역(홍콩)|애드미럴티역]], [[완차이역]]이나 예전부터 집회장소로 자주 쓰여오던 빅토리아 공원이 위치한 [[코즈웨이베이역]] 일대가 홍콩 시위대의 주 거점이 되면서 소매점들이 매출이 급감하여 임대를 포기하고 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센트럴이나 셩완은 업무단지 위주+ 오래된 거주지인 반면 [[홍콩 섬]]의 주요 상가는 완차이와 코즈웨이베이였는데, 하필 완차이는 근처에 정부청사와 경찰본부, 입법회가 있고 코즈웨이베이는 예전부터 집회 장소로 쓰여 우산혁명 때도 천막이 설치되었던 빅토리아 공원 바로 근처라 시위로 인해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우산혁명 때도 코즈웨이베이 일대에 천막이 설치되어 시위대가 천막 안에서 장기농성에 들어가 상점들이 대거 영업을 못했던 적 있다. 그리고 거기에 대륙 단체관광까지 금지되어 대륙인을 상대로 장사하던 소상공인들이나 호텔 등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리고 정부청사가 있는 애드미럴티와 완차이 쪽은 과격 시위대가 요즘 그쪽에만 자주 가고 항상 충돌이 벌어진다. 정부청사에서 벌어진 충돌 여파가 정부청사 근거리인 완차이 일대로 미치고는 한다. 홍콩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코즈웨이베이나 완차이 일대의 상업지 공실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scmp.com/business/article/3027722/causeway-bays-retail-vacancy-rate-soar-one-10-shops-standing-empty-hong|기사]]. 한국인들이 잘못 아는 것과 달리 센트럴은 중서 구, 완차이와 코즈웨이베이는 완차이 구에 속하며 정부청사가 위치한 애드미럴티는 양 측에 걸쳐있는 곳이다. 중서 구는 중련판이 셩완 쪽에 있으며 이쪽은 현재 경찰들이 진입을 원천봉쇄하여 현재는 시위가 없어진 지 오래고 최루탄 냄새도 멎었다. 송환법 철회 후 현재는 과격 시위대가 가는 곳이 확실히 나뉘었는데 하필 가장 상가가 많은 몽콕 지역과 완차이-코즈웨이베이 일대가 그 무대다. 몽콕 지역은 [[프린스에드워드역]]이 있는 곳으로 8월 31일 경찰 유혈진압 및 대량 체포라는 비극이 벌어졌고 3명의 실종자가 발생해 생사조차 불분명하며, 완차이는 전술한 것처럼 정부청사가 있고, 시위대는 항상 정부청사에서 경찰과 충돌 후 완차이를 거쳐 코즈웨이베이로 후퇴하며 그 과정에서 여러 곳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불을 피워버린다. [[MTR|홍콩 지하철]] [[동철선]] [[탈선]]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MTR(기업)|MTR]] 및 구조작업을 담당한 [[홍콩 소방처]] 측에서는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8명이라고 발표하였다. 조사하는 바에 따르면 '''시위대와의 연관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환법 철회 후 절박함이 사라져서 이제 굳이 시위대가 그러한 극단적 사보타주를 할 이유가 굳이 없다. 오히려 시위대가 요구하는 5대 요구사항 중 송환법 철회 후 남은것 중 하나가 폭도 지정 철회이다.] MTR 탈선 사고로는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최대의 사건이라며, 홍콩 정부는 MTR에 재발방지를 명령하였다고 밝혔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transport/article/3027773/train-services-resume-mtr-east-rail-line-after-train-was|기사]]. 현재까지 원인은 노후 선로분기기가 파괴되어 사고가 발생했으며 시위와는 무관하다고 잠정 결론이 난 상태다. 한국의 [[KTX]]도 선로분기기가 문제되어 [[울산역]]과 [[경주역]] 사이 저속운행을 한 적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웨이보]] 등에서는 '''시위대가 선로를 테러했다'''는 황당한 소문이 돌아 다녀서 홍콩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 홍콩 행정부와 [[홍콩 입법회]]는 홍콩의 고질적 문제인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계(홍콩)|신계]] 북부 록마차우, 윈롱, 판링, 샤타우콕 일대의 늪지를 개발하여 주택 공급을 늘리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민주파]] [[야당]]은 녹지 훼손이 이미 심각한 수준이고, 홍콩의 주택난이 단순히 신계 늪지 개발만으로 해소되지 않을 거라고 지적했다. 민주파 야당들은 도심지역의 [[재개발]]에 더욱 나서야 하고 중국계 부동산 기업이 녹지훼손식 개발 대신 도심 재개발을 촉진하도록 홍콩 행정부가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society/article/3027743/powerful-hong-kong-rural-body-heung-yee-kuk-slams-fellow-pro|기사]] 15주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홍콩 시위가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직접투자]]를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중국은 홍콩을 경유하여 629억 [[미국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받았다. 이는 [[2019년]] [[중국]]이 받은 FDI의 무려 70%를 차지하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FDI는 [[2015년]] [[상하이증권거래소]]-[[선전증권거래소]] 버블 붕괴 이후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었는데, 반대급부로 홍콩 경유 FDI는 [[2015년]] 수준을 유지하여, 중국의 FDI 중 홍콩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다. 홍콩의 이코노미스트는 시위 장기화로 인해 FDI가 급격히 감소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투자 수준도 [[2015년]]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봤다. 다만, 중국기업 이외의 다른 국가의 기업들이 홍콩에 FDI를 하는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반면, [[중국]] 기업들이 [[2015년]] 증시 버블 붕괴 이후 [[중국공산당]]의 강화된 자본 통제책을 우회하기 위한 자본 유출 형식으로 홍콩에 FDI를 하는 흐름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중국공산당]]은 [[9월 18일]] [[조지 소로스]]가 [[홍콩]] [[항셍지수]]와 [[홍콩H지수]]의 붕괴를 바라고 [[공매도]]를 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조지 소로스는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한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 질의에 대해 별다른 입장이 없다며 응답을 거부하였다. [[https://www.scmp.com/economy/china-economy/article/3027712/hong-kong-protests-fail-slow-citys-role-foreign-investment|기사]] 위의 이유는 어쨋든 홍콩은 '''중국으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이며 그래서 외국인의 홍콩을 통한 중국투자가 지속되고 있고 계속 홍콩은 중요한 곳이다. [[셀트리온]]은 시위가 심하던 시기 중 하나인 7월에 홍콩 부동산 업체인 남풍그룹과 합작하여 중국 [[상하이시]]에 진출했다. 중국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은 홍콩뿐이다. [[마카오]]는 너무 작고 금융업이 발달하지 않은 곳인데다 [[포르투갈어]]권으로 영미권에서 그렇게 신뢰를 받지는 못하고 있어 한계가 있고, [[대만]]은 중국본토와 사이가 안 좋은 적대관계다. 그렇다고 중국에 직접 들어가자니 사회주의 국가 특성 상 너무 터무니없이 어렵다.[* 당장 중국은 외국인의 입국조차 까다롭다. 비자면제 국가가 거의 없고 꼬박꼬박 비자를 요구하며 중국 비자는 서방세계에 아주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다.]. 결국 중국으로 가는 창은 홍콩뿐이다. 그리고 홍콩은 미중 무역분쟁 이후 미국과 중국의 중재지로서 가치도 있다. [[중국인]]과 [[홍콩인]]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다. [[중국]] 본토에서는, 당장 [[선전시]]나 [[주하이]]만 넘어가도 왜 홍콩에서 수십만, 수백만 명이 죽음을 각오하고 거리에 뛰쳐나와 [[민주화]] 시위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시위를 하는 인원들은 [[바보]]들이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지적하였다. 반면, [[홍콩인]]들은 반대로 왜 중국인들이 [[중국공산당]]의 일당독재에 순응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는 [[홍콩]]이 [[영국]]의 지배를 받은 150년 동안, [[영국]]을 통해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배운 반면, [[중국]]은 [[중국공산당]] 체제에서 자유, 민주의 가치를 거세당한 상태로 살아왔기 때문이라는 '''태생적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였다. [[https://www.scmp.com/comment/opinion/article/3027639/protests-expose-gulf-between-hong-kong-and-mainland-china-could|기사]] 기존의 [[영국인]] 사장을 홍콩 정부어 전격 해임한 [[캐세이퍼시픽]]은 본격적으로 홍콩 정부 압력에 굴복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의 기존 [[영국인]] 사장이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이고,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여 시위대를 비호했기 때문에 홍콩 정부 눈 밖에 나서 '''자진사임''' 형식으로 홍콩 정부 외압에 의해 물러났다. 기존 사장이 홍콩 정부 압력으로 사임한 캐세이퍼시픽은, 중국 및 홍콩 정부 입맛에 맞는 [[홍콩인]] 새 사장을 앉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친중파(홍콩)|친중파]] 홍콩인 사장이 앉자마자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참가 이력이 있거나, 시위대에 지지를 보낸 '''200여명을 [[영국인]]과 [[홍콩인]], [[대만인]], [[인도인]] 할것 없이[* 캐세이퍼시픽에는 [[영국인]], [[홍콩인]], [[대만인]], [[인도인]] 등이 사원으로 근무한다. 영국 식민지 특성 상 영국에서 이주한 백인, 현지 중국계 홍콩인, 그리고 영국인이 데려온 [[인도]], [[파키스탄]] 사람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만 노선이 많은 특성상 대만인들도 많이 일한다.] 전원 [[정리해고]]'''해버렸다. 또한 이들 명단과 행적을 낱낱이 정리하여 '''[[중국공산당]]에 보내버렸다'''. 이들이 중국 노선에 탑승하지 못하게 할려는 것이다. 이에 캐세이퍼시픽 직원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https://tw.appledaily.com/new/realtime/20190918/1634916/|기사]] . [[2019년]] [[7월]] 시위 격화로 인해 [[홍콩]]에서 [[기업공개]]가 수요예측 부진으로 무산되었던 [[버드와이저]]가, [[2019년]] [[9월]] 다시 [[홍콩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를 시도한다. IPO 딜 규모는 7월의 98억 [[미국 달러]]에서 절반 수준인 48억 [[미국 달러]]로 줄어들었다. 버드와이저가 이번 수요예측에서 성공할 경우, 2019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주식)|상장]]한 기업 중에서 IPO 조달액으로는 최대의 기업이 될 예정이다.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2019년]] [[6월 9일]]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이후로 [[6월 18일]] 상장한 [[중국]]기업을 제외하고는 [[2019년]] [[9월 18일]]까지 IPO를 통해 신규 상장한 기업이 '''단 한 개밖에 없다'''. [[2019년]] [[8월]] 상장했는데, 아주 작은 중국의 [[중소기업]]이었다. 200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던 [[알리바바 그룹]]의 홍콩증시 상장([[2019년]] [[8월]])도 시위때문에 취소한 상태이다. 때문에 버드와이저가 상장하는 것이,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도 2019년 HKeX 최대규모의 상장이 되는 것이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8394|기사]] [[홍콩증권거래소]]는 [[2016년]], [[2017년]], [[2018년]] 3개년 연속으로 [[뉴욕증권거래소]]를 제치고 세계 최대 IPO 시장이었다. IPO 조달금액, IPO 건수 모두에서 뉴욕증권거래소를 눌렀다. [[2018년]]에는 HKeX의 IPO 건수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2개의 거래소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그러나 [[2019년]] 송환법 위기로 인해 홍콩증시 상장 자체가 뚝 끊어지면서 2019년 HKeX의 IPO 실적은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상하이증권거래소]], [[도쿄증권거래소]] 등 [[미국]], [[중국]], [[일본]] 증시보다 적어졌다. 쉽게 말하면 3개월 동안 상장이 딱 2건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시위의 직격탄을 맞아, 홍콩의 5성급 특급호텔 예약률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예약률이 '''10%선'''에 불과한 [[호텔]]들이 속출하고 있다.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 중국인 단체관광객([[요우커]])들은 5성급 호텔을 대거 쓸어 담는다. 사드 보복 이전에, [[한국]]에 요우커들이 대거 방한하던 시절에 한국에서는 4성급 이하 호텔들은 자리가 있었지만 5성급 호텔만 예약이 밀려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이 대거 줄어들고, 5성급 호텔을 사용하는 [[VIP]]들의 입국도 끊겼기 때문이다. 홍콩에서는 [[전시장]]들의 [[박람회]]도 줄줄이 개최가 취소되면서[* 대표적으로 [[홍콩 컨벤션센터]]가 [[완차이역]] 부근에 있어서 시위의 혼란을 그대로 얻어 맞고 있다. [[아시아월드엑스포]] 역시 [[홍콩 국제공항]] 맞은 편에 있어서 홍콩 국제공항 점거 시위 때 아시아월드엑스포도 그 기능이 정지되었다.] 5성 특급호텔을 사용할 VIP들이 대거 입국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87417|기사]]. 특히 중국에서 오는 단체 관광객과 돈 많은 슈퍼리치 VIP들의 행렬이 끊기자 한국에서 2016-17년 1년 간 사드 보복을 당했던 모양처럼 되고 있다. 그때도 한국에 중국 관광객이 끊기면서 5성급 특급호텔 공실률이 갑자기 올라가고 [[제주특별자치도]] 등 중국 관광객을 주로 상대하던 지역들이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었다. 반면 이웃 [[마카오]]는 반사이익을 그대로 맞으면서 홍콩에서 취소한 박람회들이 마카오로 장소를 옮겨 개최되고 있고 중국 단체관광객들은 요즘 죄다 주하이를 거쳐 마카오로 간다. 마카오 정부는 오히려 마카오의 작은 면적 등으로 넘쳐나는 중국 관광객이나 VIP를 제대로 못 맞을까봐 걱정할 정도다. [[7월 14일]] 샤틴, [[8월 13일]] [[홍콩 국제공항]], [[9월 15일]] 노스포인트 시위 관련해서 3명의 시위대가 [[폭동]]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법률)|재판]]이 시작되었다. 기소되어 재판이 시작된 세 사람은 Yip Man-leong(23세), Chan Yi-chun(19세), Lee Man-him(16세)이다. 23세의 Yip Man-leong 씨는 건설 기술자이고 Chan Yi-chun 씨는 [[대학생]], Lee Man-him 군은 [[고등학생]]이다. 재판이 시작되자 홍콩 1심 법원에 수백여명의 홍콩 시위대가 찾아와 [[피고인]]을 응원하고 [[홍콩 경찰]]과 홍콩 정부를 규탄하였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law-and-crime/article/3027787/hundreds-supporters-turn-out-hong-kong-court-three|기사]] [[MTR|홍콩 지하철]] [[완차이역]]이 폐쇄되었을 때 출구에 [[방화]]를 저지르거나, [[화염병]]을 투척하는 강경파 과격 시위대들은 극소수로 일반 시위대와 합류를 거부하고는 따로 모이고 있다. 이들 강경 시위대는 [[홍콩 경찰]] 및 홍콩 정부의 통치 체제 자체를 거부한다며, 법에 의한 통제가 아니라 폭력 사태 등에 대해 직접 폭력으로 대응하는 등 [[자력구제]]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자력구제를 [[광동어]]로 'si liu'라고 한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027740/vandalising-mtr-stations-setting-petrol-bombs-now-hong-kong|기사]].[* 사실 일반 시위대와 합류를 거부하고 따로 모이며,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드러내지 않아 되려 일반 시위대는 이들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고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당연한 말이지만 이들은 극소수이며, 대부분 시위 참가자들은 이들을 좋지 않게 본다. 오히려 [[빈과일보]] 댓글창에는 '''이들의 정체는 사실 고도로 훈련받은 [[홍콩 경찰]]의 사복경찰 언더커버들'''이라는 소문까지 공연히 돌고 있다. 시위 관련 중계영상에도 "Please go home"이나 "It is POPO's trap" 같은 말이 자주 보인다. POPO는 한국어로 치면 [[짭새]] 비슷한 욕으로 영어권에서 경찰을 비하하는 명칭이며, 시위대가 폭도로 모함받을까봐 폭력시위를 하자는 사람들에 선동되지 말라는 뜻이다. 그리고 [[홍콩 경찰]]은 이들 과격 시위대에 대해 '''조준사격'''까지 가능하다고 언급, 조만간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총에 맞아 죽거나 다치는 건 기존 최루탄이나 진압봉과는 다른 문제이며 시위가 위축될 수도 있다. 이날 침사추이 일대에서는 '''친중파 시위대의 [[의용군행진곡]] 떼창 맞불 가두시위'''가 벌어졌다. 시위 양상이 정부청사 등 과격 시위대가 잘 가는 곳에서만 국지적 충돌이 일어나고 다른 곳은 조용한 6월 수준으로 되돌아가자 홍콩 정부가 맞불전략을 쓰기 시작, 친중파 시위대를 조직하여 반정부 목소리를 묻어버릴려 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센트럴 IFC 노래 부르기 시위에서도 갑자기 출몰한 친중파 시위대가 [[의용군행진곡]]을 떼창해서 반정부 시위대의 노래 시위 목소리를 묻어버린 적이 있었다.[[https://www.facebook.com/hk01.news/videos/453473518844370/|현장 영상]] 최근 조직된 친중파 시위대는 반정부 시위대가 쓰던 게릴라 시위 전술을 그대로 배워와서 곳곳에서 기습 출몰, 반정부 시위대를 짜증나게 하고 있다. 정작 반정부 시위대는 8월 31일 [[프린스에드워드역]]에서 41명의 대량체포와 유혈사태를 부른 경찰 무력진압의 비극을 겪은 후 다시는 게릴라 시위를 못하고 있다. 홍콩 시위가 장기화하는데 홍콩 시위의 지도부가 없다는 사실을 문제로 지적하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칼럼이 나왔다. [[6월 9일]] 거사 때부터 1,453명의 시위대가 체포되고 2,414발의 [[최루탄]]이 발사되었으며, 고무탄은 셀 수도 없고 [[실탄]]도 2발이나 발사된 상태이다. 그러나 100일을 넘긴 이 홍콩 대형 시위의 지도부가 없다. 그러다 보니 홍콩 시위가 [[2010년]] ~ [[2011년]] [[아랍의 봄]]처럼 뚜렷한 구심점 없이 진행되다가, [[이집트]]처럼 거꾸로 군사정권이 들어서거나, [[시리아]], [[예멘]], [[리비아]]처럼 [[내전]]이 터지는 등 위태롭게 막을 내릴 수도 있다고 전망하였다. 그러면서도 칼럼의 작성자는, [[중국]] 본토를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는 홍콩 사람들이 '''용감하고 고귀한 투쟁'''을 벌리고 있다고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홍콩 사람들은 리더는 없지만 목적은 하나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시위대의 리더는 없지만 바로 지향점은 '''"자유롭고 민주적인 홍콩"'''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칼럼니스트는 얼른 시위대의 통일된 리더를 세워서 [[아랍의 봄]]이 성공한 '''[[튀니지]]'''처럼 되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https://www.washingtonpost.com/opinions/global-opinions/are-hong-kongs-protesters-headed-toward-an-arab-spring-ending/2019/09/17/2d20d9be-d96e-11e9-a688-303693fb4b0b_story.html?noredirect=on|기사]] 튀니지는 [[2011년]] [[튀니지 혁명]]이 성공한 이후, 튀니지 의회를 통해 구심점을 찾고 [[2013년]]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라는 단체를 세워서 [[튀니지]]가 [[이슬람 근본주의]] 또는 새로운 [[독재]]체제로 가는 대신 다원주의, [[민주주의]], [[자유주의]], [[양성평등]] 등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제대로 이뤄지는 지 감독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아랍의 봄]] 국가처럼 실패의 길로 가지 않았다. 해당 칼럼니스트는 홍콩이 튀니지를 배워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홍콩 시위 장기화로 인해 [[미국]] 주요 [[화장품]] 회사인 [[에스티 로더]]가 치명타를 받고 있다고 [[미국]]의 대형 경제 잡지 [[포춘]] 지가 지적하였다. [[2019년]] [[6월]] 이후 시위가 잊을 만하면 계속 진행되는 정부청사 [[애드미럴티역(홍콩)|애드미럴티역]]이나 코즈웨이베이 시위, [[2019년]] [[8월]] [[홍콩 국제공항]] 시위, [[2019년]] [[8월 31일]] 그 문제의 [[프린스에드워드역]] 충돌 등이 진행되었다. 그런데 에스티 로더의 매장은 '''하필이면 죄다 이 곳에 있기때문에''', [[아시아]] 판매 전체가 치명타를 받고 있다고 트레이지 T. 트래비스(Tracey T. Travis, TTT)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밝혔다. [[https://fortune.com/2019/09/17/hong-kong-protests-estee-lauder-skin-care-economy/|기사]] 에스티 로더는 [[중국]] 본토에서 매장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이다. 때문에 [[홍콩]]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보따리상]] 형식으로 물건을 사서 [[중국]]으로 반입하여 내부에서 파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홍콩 시위 때문에 에스티 로더의 홍콩 매장들이 문을 닫게 되면서 [[중화권]] 판매 전략 전반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시위대의 5대 요구 중 1번을 제외한 나머지 4개를 수용할 의사가 없다고 말한 것을 지적하였다. 이 때문에 블룸버그에서는 홍콩 시위가 끝날 것이라고 믿는다는 캐리 람의 발언에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09-18/lam-won-t-concede-to-hong-kong-protest-demands-top-adviser-says|기사]] [[뉴욕 타임스]]에서 시위대가 제시한 5대 요구를 [[중국공산당]] [[시진핑]]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제로'''라고 단언하였다. 시진핑이 5대 요구를 절대 들어줄 수 없다고 버티는 상황에서 시위대의 에너지만 낭비한다면 거꾸로 시위 자체가 실패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NYT는 이번 시위는 [[페이스북]], [[트위터]], [[텔레그램]], [[라인(메신저)|라인]] 등 [[SNS]]의 역할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SNS]], 즉 [[인터넷]]은 휘발성도 강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시진핑이 막무가내로 버틴다면 인터넷이 먼저 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를 위해 통일된 리더를 위해 대화와 타협을 한 후에 추후에 다시 요구하는 전략을 세우는게 시위대가 실패하지 않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https://www.nytimes.com/2019/09/17/opinion/hong-kong-protest.html|기사]]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중국공산당]] 지도부, 그러니까 '''[[시진핑]]이 시위대의 요구를 묵살하고 막무가내로 버티는 것 자체가 홍콩 위기를 심화시킨다'''고 비판했다. 시진핑이 진정으로 [[1984년]] [[중영공동선언]]에 명기된 [[일국양제]]를 준수하고 싶다면, 영토 확장 욕구(홍콩의 '''완전 병탄''')가 아니라, 홍콩에 [[자유]]를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이 막무가내로 버틸 수록 [[홍콩]] 시내에서는 중국 정부가 홍콩을 돈으로만, 쉽게 말해서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이라고만 생각하는 인식이 급속도로 퍼진다고 하였다. 이는 홍콩 시민들의 중국 정부에 대한 반감, 그리고 [[홍콩]] 행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일국양제]] 체제 [[홍콩 독립운동|자체를 흔들어 버리려는 시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https://www.ft.com/content/721dc028-d8f5-11e9-8f9b-77216ebe1f17|기사]] [[홍콩]] 변호사 총연합회[* [[대한민국]]의 [[대한변호사협회]]에 해당하는 [[홍콩]]의 단체.]에서, [[스티븐 로]] [[홍콩 경찰]]청장이 체포 및 기소한 홍콩 시위대에 대해 [[변호사]]들의 입회 및 변호 수임을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스티븐 로 경찰청장은 이전에 시위대에 대해 법적 보호를 받게 하겠다고 말했으나, 변호사 총연합회는 홍콩 경찰과 검찰국이 계속해서, 변호사들이 체포, 기소된 홍콩 시위대를 접촉하고 변호 조력을 하는 행위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변호사 총연합회는 스티븐 로 경찰청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시위대에 대한 변호 조력 보장 등을 요구하였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law-and-crime/article/3027842/hong-kong-barristers-challenge-police-chief-stephen-lo|기사]] [[홍콩]] 시위로 인해 [[테니스]] 대회가 취소되고, [[홍콩]]에 예정을 잡았던 [[방탄소년단]], [[GOT7]], [[트레버 노아]] 등의 세계적 셀럽들의 홍콩 행사가 줄줄이 연기, 취소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홍콩에 상연 예정이던 [[뮤지컬]] [[마틸다 더 뮤지컬]] 역시 뮤지컬 배우들의 안전 문제를 이유로 공연 일정이 취소되었다고 전하였다. [[https://www.pollstar.com/article/asia-news-400m-seoul-development-project-hong-kong-protests-rugby-world-cup-more-141062|기사]]. 그러나 홍콩 가수들의 대형 콘서트는 송환법 철회 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홍콩을 대신해 이웃한 [[마카오]]에서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으며 [[MTR|홍콩 지하철]] 역 안에서도 대놓고 마카오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들을 띄우고 있다. 마카오 정부는 숙박시설 등 늘어난 방문객을 수용할 시설이 태부족한 바람에 고민 좀 하고 있기도 하다. [[홍콩]]의 시위가 부정적인 결말로 끝날 것 같으면, 대량 [[이민]]이라는 방법을 [[출구전략]]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https://www.cato.org/blog/hong-kong-protests-political-effects-exit-option|기사]]가 나왔다. 관련 논문에 따르면, [[대침체]] 이후 [[PIIGS]]로 찍혀서 경제 침체와 정치 혼란을 겪었던 [[이탈리아]]에서는 대량의 이민 인구가 발생하였다. 이탈리아 인구가 대거 빠져나가자 이탈리아는 각종 지표에서 부정적인 쪽으로 가버렸고, 결국 [[2018년]] '''[[오성운동]] - [[북부동맹(이탈리아)|북부동맹]]의 극좌-극우 [[연립정부|연정]]'''[* [[2018년]] [[주세페 콘테]]([[오성운동]]) 총리가 [[북부동맹(이탈리아)|북부동맹]]과 연정했다. 그러나 오성운동 + 북부동맹의 극좌 + 극우 연립정권은 1년 3개월만인 [[2019년]] [[9월]] 무너졌다.]이라는 정치 체제 변혁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의 [[CBC]]는, [[홍콩]]에서 100일 넘게 계속된 시위가 이제는 '''[[시진핑]]의 인내심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홍콩 시위를 이끄는 [[10대]]와 [[20대]], 즉 [[1990년대]]생들과 [[2000년대]] 출생자들은 [[홍콩인]]이라는 정체성을 강하게 가지고 이번 시위에서 [[자유]]와 [[민주]]를 달성할 때까지 투쟁할 것임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와 민주는 [[중국공산당]], [[시진핑]]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단어라고 지적하였다. 때문에 홍콩 시위가 장기화되는 것은 곧 시진핑의 인내심 테스트 영역 진입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보도하였다. 때문에 [[캐나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홍콩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보도하였다. [[https://www.cbc.ca/news/world/petricic-hongkong-100-days-1.5284958|기사]]. 물론 시진핑은 이미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질서를 잡으라 지시했으며, 홍콩 문제에 대해서는 중련판을 통해 홍콩 정부가 친중 시위대를 조직하게 하여 맞불을 놓는 한편 국경절 행사분위기와 건국 70주년이라는 이슈를 띄워 반정부 반중공 목소리를 묻어 버릴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홍콩에 대한 안전장치로 홍콩 인권 민주법안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으며 이 법안은 통과 시 '''홍콩관계법'''이 될 것이다. [[중국]] 국내에서는 [[10월 1일]]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열병식 준비에 한창이다. [[홍콩]], [[대만]], [[미국]] 등의 상황이 [[시진핑]]한테 불리하게 돌아가자 시진핑 입장에서 [[열병식]] 행사 규모를 키우고 국경절 분위기를 띄우는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한국]] [[SBS]]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759364|보도]]했다. 즉 시진핑은 사실상 무시로 일관하고 중국본토는 마이웨이를 걸으며 시위 목소리를 묻어버리는 전략을 택했다. [[9월 17일]] [[이스라엘]]에서 [[총선]]이 있었다. 이스라엘의 [[스트롱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의회해산]]까지 하는 [[도박]] 끝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4&aid=0004296023|과반 의석을 상실하는 참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주일 전인 [[9월 9일]]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통합 러시아당]] 정권이 '''수도 [[모스크바]] 시의회 선거에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4189888|대참패]]'''했다. [[터키]]의 스트롱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2019년]] [[3월]]의 지방선거에서 [[여당]] [[정의개발당]]이 참패하고, __에르도안이 박박 우겨서 재선거까지 간__ [[6월]]의 [[이스탄불]] 시장 선거에서는 에르도안이 '''완전히 [[떡실신]]'''을 당했다. [[중국]]의 스트롱맨 [[시진핑]]은 [[10월 1일]] 70주년 국경절을 앞두고 성과를 선전해야 하는데 [[미국-중국 무역 전쟁]],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중국 국내 [[경제성장률]] 하락 등 악재가 줄줄이 쌓여가고 있다. [[미국]]에서도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도전 지지율이 매우 부진한 상태이다. [[한국]] [[머니투데이]]에서는, '''[[스트롱맨]] 정권이라 불린 [[이스라엘]], [[터키]], [[러시아]], [[중국]], [[미국]]'''에서 [[2019년]] 벌어지는 이런 현상을 '''[[201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트롱맨]] 시대가 끝나가는 결정적인 사례'''로 제시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279498|기사]] 물론, 여기서 [[일본]] [[아베 신조]]는 예외이다. [[9월 17일]] [[허난성]]에서 [[시진핑]]이 내부 단속을 언급하였다. 이에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인터넷 검열]]이 추가적으로 더 강화되었다. [[VPN]] 단속도 재개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88110|기사]] [[대한민국]]의 항공업계는 [[여행]]객 급감에 따라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이어서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그리고 거기에 2019년 5월 말부터 까다로워진 중국 비자발급까지 더해져 [[대만]]을 제외하고는 한국 항공업계의 근거리 항공 교통이 급감했다. 그런 상황에서 [[2019년]] [[9월 15일]] [[이란]] 또는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원유시설 공격으로 인해 [[석유]] 가격이 폭등했다. 거기에 중동행 수요나 중동 경유 환승수요[* 주로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곳들을 [[아부다비]], [[두바이]], [[도하]]를 거쳐 간다.] 또한 중동 정세 불안으로 감소 중이다. 때문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회사를 가리지 않고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였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918001038|기사]] [[홍콩]] [[경마장]]에서 매주 [[수요일]] 하는 해피벨리 레이스(Happy Valley Race) [[경마]]가 시위 장기화에 따라 안전을 이유로 취소되었다. [[https://www.scmp.com/sport/article/3027814/jockey-club-cancels-happy-valley-race-meeting-over-threat-anti|기사]]. 이유는 이 경마 경기에 참관인이 윈롱 일대에서 '''백색테러'''를 사주했던 원흉인 친중파 국회의원 줄리어스 호(何君堯, Julius Ho)로 예정되어 그에 대해 테러가 우려되어서이다. 일부 경마 도박자들은 경마 클럽 전체가 시위대를 지지하고 경마 행사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한 번만 게스트의 안전 문제로 인해 취소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참고로 위에 언급한 줄리어스 호는 지난 주 토요일 밤에 췬완에 위치한 국회의원 사무실이 분노한 지역주민들에 의해 반달당했는가 하면 윈롱 옆 동네 튄문에 위치한 부모 묘소가 [[부관참시]] 당하기도 했다. 그가 나타나는 행사마다 경호 문제가 골치아파져서 취소할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